GS샵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

GS샵은 모바일을 통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주 1회 방송하던 모바일 라이브를 주 3회로 늘리고, 방송 시간도 매주 화·수·목 저녁 8시부터로 1시간씩 고정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로 패션상품에 한정됐던 아이템도 다양화한다. 요일별로 세분화해 화요일에는 패션, 수요일에는 뷰티, 목요일에는 푸드 등이다. 특히 판매하는 상품도 모바일 단독상품뿐 아니라 TV방송 상품까지 확대했다.

이외에 기존 가로 화면 형태를 모바일 시청에 적합하게 세로 화면으로 개편했고, GS샵 모바일 앱을 열면 홈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다. 즉각적인 채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명재 GS샵 멀티채널콘텐츠팀 PD는 "그동안 심야 라이브, 초대 라이브 등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 왔다"며 "모바일 라이브 개편을 통해 TV와 모바일의 연결성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들에게 재미와 필요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GS샵 앱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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