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가수 로시(Rothy)가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은 채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로시는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Color of Rothy'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시는 헤드폰을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옐로우, 민트, 핑크, 그린, 블랙 등의 다양한 색깔을 활용해 로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사진 속 로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케 하는 의상 스타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더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로시는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데뷔 초기와는 달리 도도하면서도 큐티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Color of Rothy'는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 핀 꽃'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Color of Rothy'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로시만의 다채로운 색깔이 가득 담긴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 'Color of Rothy'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로시의 앨범이 오프라인에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로시는 지난 2017년 11월 데뷔 싱글 'Stars'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등장해 '술래', '버닝', '다 핀 꽃' 등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스토리를 노래하며 대중으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리플리', '뷰티 인사이드',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新 OST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로시의 새 미니앨범 'Color of Rothy'는 오는 27일 발매될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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