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소그룹 제공
사진=윤소그룹 제공

개그맨 윤형빈이 KBS2 '개그콘서트' 1000회 출연 기념 인증샷을 남겼다.

윤형빈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광스럽게도 '개그콘서트' 1000회에 다녀왔습니다"라며 "레전드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오래된 동창생들을 만난 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 김미화, 심현섭, 강성범, 박성호, 임혁필, 김지혜, 김인석, 오지헌, 윤형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개그콘서트' 레전드들의 환한 미소가 반가움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2008년 '개그콘서트'의 엔딩을 장식했던 '왕비호' 캐릭터로 분장한 윤형빈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왕비호' 특유의 얄미운 표정이 '개그콘서트' 1000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윤형빈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은 오는 19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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