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GIB(글로벌자본시장)사업 부문이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우수 창업 기업 발굴과 지원, 육성에 관한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공동기술지주회사다. 전문가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설립자금 투자와 성장 지원, 중소·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공기술사업화 기업과 초기기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 공동 투자와 집합투자기구의 결성과 운용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술력을 가진 우수 창업 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손잡고 '혁신성장 프로젝트' 추진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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