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리 프로토콜 제공
사진=캐리 프로토콜 제공

오프라인 커머스 기반 블록체인 암호화폐 캐리 프로토콜(대표 손성훈⋅최재승)이 국내 IT 및 모바일 분야 사업 전문가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캐리 프로토콜은 SK플래닛과 카카오 출신의 김웅(현 아이콘루프 제품담당이사)과 정용준(현 아이콘루프 사업제휴담당이사) 어드바이저를 발탁, 온·오프라인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그중 김웅 어드바이저는 네이버와 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서비스 담당 그룹장을 지냈으며 현재 아이콘루프 제품담당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정용준 어드바이저는 아이콘루프 합류 전 네이버, 삼성전자를 거쳐 카카오 소셜플랫폼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두 어드바이저는 오랜 기간 국내를 대표하는 IT 및 모바일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재승 캐리 프로토콜 공동 대표는 "국내 IT 및 모바일 분야의 흐름을 선도해온 전문가들을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 프로토콜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커머스 분야 파트너로 합류했으며 라인의 벤처펀드 '언블락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7일에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하기도 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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