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르 메르디앙 서울(LE MERIDIEN SEOUL)이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에서 남부 이탈리아식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셰프 팔레트는 매 시즌 유럽 각지의 음식과 이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페어링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은 남부 유럽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남부 이탈리아식 메뉴를 메인으로 준비했다.

이탈리아 코너는 유럽 정통 메뉴인 파스타와 포카치아 브레드에 지중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재료를 더해 색다른 이탈리안 다이닝을 체험할 수 구성된다.

실제로 파스타는 8종의 면과 해산물 토마토소스, 생멸치 감바스, 폭립소스, 베이컨 크림 소스 등 다양한 소스로 맛볼 수 있다. 이탈리아 전통 빵이자 피자의 원조인 포카치아는 식감을 자극하는 6개 소스에 아티쵸크, 모짜렐라, 루콜라, 엔초비, 파마햄, 올리브 등 현지 식재료 토핑을 얹어 즐길 수 있다.

특히 샐러드&타파스 코너는 지중해 연안 식재료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식 '단짠' 조합을 즐길 수 있는 '구운 수박과 엔초비 크림 타파스'와 상큼한 레몬과 해산물의 만남으로 지중해 느낌을 한껏 살린 '레몬 바질 마요소스 게튀김 타파스' 등을 만끽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그릴 코너는 소갈비, 양갈비, 랍스타에 더해 토마호크와 티본, 이베리코, 립아이 등 스테이크 종류를 강화했고 유럽 국가별 대표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 코너는 계절 과일을 활용한 신메뉴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리뉴얼된 신규 메뉴에 어울리는 와인 컬렉션도 맛볼 수 있다. 더위를 잊게 해줄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산 '알레냐 리제르바 까바 브륏(Alenya Reserva Cava Brut)'이, 화이트 와인은 스페인산 '엘 꼬또 블랑코(El Coto Blanco)'가 대표적이다.

이동현 셰프 팔레트 셰프는 "이번 시즌은 마치 남부 이탈리아에 온 듯 특별한 미식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치즈, 파스타 등 다양한 식재료를 동원해 진정한 현지의 맛을 담았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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