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그리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가 기업과 해외 스타트업 커리어 및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인재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 '해외 스타트업 커리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하반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플랫폼과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지난해 경우 유럽과 미국은 물론 러시아, 홍콩 등 다수의 해외 스타트업이 참석한 바 있다.

또 주최 측은 이 설명회에 참여한 구직자를 위해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력서 작성 포인트 강의와 해외 스타트업 현직자(청년 및 중장년) 경험 공유 시간 등을 준비한다. 여기에 기업별 1 대 1 부스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과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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