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제공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제공

'궁금한 이야기Y'에서 50대 남성 사업가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알아본다.

31일 오후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사업가 납치 살해사건-두 노신사와 조폭 두목, 그들은 무엇을 노렸나?'라는 주제를 다룬다.

지난 22일, 경기도 양주의 한 모텔에서 60대 노신사 두 명이 동반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일어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그들이 남긴 건 양주경찰서장이 수신인인 유서 한 통. 유서 속에는 살인을 자백하는 내용의 글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유서에 적힌 시신 유기 장소에서 전날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 됐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양주의 한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뒷좌석에서 담요에 덮인 채 발견된 시신은 투자 사업을 하는 50대 남성 윤씨. 시신을 유기한 뒤, 자살을 시도했던 두 노신사는 나이 어린 윤씨가 자신들에게 반말을 해 우발적으로 그를 폭행하다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윤씨의 유가족은 이 살인에 엄청난 배후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국내 범죄 조직 '국제PJ파'의 부두목 조씨와, 50대 남성 사업가의 사망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이밖에도 이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하얀 차에 사는 집시 여인, 7년째 도피 중인 그녀의 사연을 전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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