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양평두물머리 정체는 가수 박재정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나이팅게일과 양평두물머리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나이팅게일은 78대 21로 양평두물머리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이에 양평두물머리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자 판정단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출연했던 박재정이었던 것. 그는 두 번째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그때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보지 않은 장르를 택해서 노래를 하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정은 바보 이미지에 대해 "지금도 바보라고 하는데 노래하는 모습만 볼 수 있어 '복면가왕'은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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