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스타일
사진=온스타일

김진경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도수코' 시절 모습이 덩달아 이목을 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 김진경이 등장했다. 이날 극에서 김진경의 엄마는 못다한 꿈인 모델의 꿈을 이뤘다.

모델이 대거 출연, 보는 재미를 안겼다. 특히 김진경 역시 실제로 모델 출신으로 더욱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진경은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출신이다. 당시 중3 나이로 출연했지만, 남다른 분위기와 외모, 신체 비율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예쁜 외모 덕에 주변 모델에게 "심사위원들이 예뻐하는 게 보인다" "가만히만 있어도 예쁘게 나온다"라는 질투 아닌 질투를 받았지만, 그는 "언니들이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 지 모르는 것 같다. 나도 승부욕이 있다"라고 말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당당하게 톱3까지 오른 바 있다.

또 김진경은 방송 당시 여자 모델들의 기싸움 속에서 할 말은 하고 중립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노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진경은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