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마이웨이’ 가수 장은아가 이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장은아가 출연해 근황 및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은아는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이혼경력이 있다"며 "그때 힘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 대학교 갈 무렵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은아는 "그때 큰 아이가 ‘엄마, 엄마의 인생이 있다. 그건 엄마의 인생이고 우리는 우리의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를 생각하지 말고 엄마만 생각하라. 우리 때문에 힘든 일을 결정하지 못했던 거는 싫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장은아는 아이들의 응원에 자신의 진짜 삶을 살기로 결정한 것이다. 또 이날 장은아는 작업실을 공개하며 유년 시절 사진과 아이들의 사진, 그림 등을 자랑,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장은아는 지난 1977년 '어떤 옛날에'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고귀한 선물', '결혼의 꿈' 등의 히트곡을 다수 발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앞으로 그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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