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펙트럼TV'
사진='스펙트럼TV'

그룹 스펙트럼의 '애프터파티' 뮤직비디오 현장 마지막 에피소드가 팬들을 찾았다.

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펙트럼 TV' 23화를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신곡 'AFTERPARTY(애프터파티)' 뮤직비디오 스케치가 담겼다.

지난 22화에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는 스펙트럼. 제일 먼저 등장한 동규와 빌런은 소품에 직접 색을 칠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뮤직비디오 장면들을 소개했다. 특히 동규의 눈동자 클로즈업과 모래사장에서 나타난 맨발이 민재가 맞는지 등 촬영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동규는 "방금 제 눈동자와 칵테일 잔이 이어지는 장면을 찍었다. 이 신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독특한 모양의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작은 부분을 찍는 것이다 보니 세심하게 해야 했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단체 촬영을 시작한 스펙트럼은 'AFTERPARTY' 노래에 맞춰 유쾌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마술쇼, 패션쇼 등 여러 주제에 맞는 상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스펙트럼은 "이번 'AFTERPARTY'에서는 전과 다르게 밝은 느낌이 가득해 저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촬영했으니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펙트럼은 지난달 세 번째 앨범 'Refreshing time'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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