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그룹 스바스바가 '불후의 명곡' 무대를 '들었다 놨다' 했다.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스윗소로우&바버렛츠)는 지난 8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학래 편에 출연해 '하늘이여'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이날 스바스바는 "'하늘이여'는 굉장히 시크한 노래다. 여기에다 현대적인 분위기만 살짝 추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희가 '군무'를 준비했으니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무대에 올랐다.

가죽 재킷을 입고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한 스바스바. 이들은 시작부터 화려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환상적인 하모니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가득 채워진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김학래는 "정말 멋있었다. 몸이 노래에 맞춰 움직일 만큼, 아주 비트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것 같다"며 스바스바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스바스바는 최근 리메이크 싱글 '좋을 텐데'를 발표하고 방송, 라디오, 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윗소로우는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단독 콘서트 '인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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