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네팔 휴먼스쿨 4개교를 방문하여 스포츠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팔 휴먼스쿨 학생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스포츠용품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네팔 휴먼스쿨 학생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스포츠용품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용품 전달식은 지난달 17일 엄홍길 휴먼재단과 체결한 '네팔 휴먼스쿨 스포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체육 수업이 없고 관련 용품이 전무하다는 현지 사정을 접한 후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종목과 배드민턴 용품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스포츠용품이 전달된 학교는 네팔 휴먼스쿨 17개교 중 4개교로 룸비니 순디(10차 건립) 네팔 건지(11차) 푸룸부(12차) 딸게쉴로(16차)로 총 1000만원 상당(학교당 250만원)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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