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올해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에 참가할 다문화자녀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오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싱가포르 교육기관 및 우리은행 싱가폴 지점 탐방, 봉사활동, 다문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28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대상은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등 30명이며, 문화체험에 소요되는 교통비와 숙식비, 문화체험비 등 일체의 경비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글로벌 문화체험은 국내 다문화자녀의 폭넓은 세계관 형성과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다문화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대표 다인종·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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