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철 SK텔레콤 Comm.센터장(맨 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송광현 PR2실장(맨 뒷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최윤식 경기콘텐츠진흥원 본부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와 아이들이 '티움 모바일' 개관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윤용철 SK텔레콤 Comm.센터장(맨 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송광현 PR2실장(맨 뒷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최윤식 경기콘텐츠진흥원 본부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와 아이들이 '티움 모바일' 개관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경기도 방방곡곡을 찾아 어린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과 21일 경기도 용인 장평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및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14년부터 SK텔레콤이 추진해 온 전국 어린이 대상 ICT 정보 격차 해소 노력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뜻을 더해 이뤄졌다.

SK텔레콤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달부터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에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VR 교육 콘텐츠를 더해, 경기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 축제에서 어린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티움 모바일’의 AR, VR, 홀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와우스페이스’의 VR로 배우는 ▲역사 ▲과학 ▲예술 ▲한자 ▲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와 함께 체험 운영을 맡는다. ‘티움 모바일’은 경기도 각 지역을 기존 대비 크게 증가한 연간 20회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ICT 체험을 돕기 위해 VR 전문가단도 운영한다. VR 전문가단은 경기대 첨단미디어테크랩에서 운영하는 '가상현실 전문가 육성 과정'을 이수한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됐다. 이에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은 “본격적인 5G 시대에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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