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RPA 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UiPath Korea, 대표이사 장은구)가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모든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개발자 대상 ‘‘유아이패스 RPA 리그(UiPath RPA League) 2019’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 RPA 리그 는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선도할 RPA 인재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으로, ▲킥오프 행사 ▲80시간 무료 RPA 아카데미 교육 ▲36시간 해커톤 ▲잡페어를 통해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RPA를 배우고, 유관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를 시작으로 쿨푸지나포카, 라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는 미국의 달라스, 텍사스, 오스틴을 비롯해 인도, 한국까지 확대 개최되고 있다.

국내 리그의 경우, 참석자들은 오는 8월 27일(화) 공식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유아이패스 아카데미’를 통해 약 2개월 동안 80시간의 무료 온라인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유아이패스 아카데미에서 3개의 각 레벨을 완료할 때마다 디플로마가 제공되며, 유아이패스 담당자들과 파트너들은 학생들이 수업을 끝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모니터링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온라인 강의를 모두 수강한 최종 후보자들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약 36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커톤에 참가하며, 우승자들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해커톤 직후에는 11월 11일 개최되는 유아이패스 파트너와의 잡페어에 참여하여 면접을 통해 취업기회를 얻게 된다.

유아이패스의 파트너사인 KPMG, 로그인네트웍, 아주큐엠에스, 타임게이트, 프로티앤에스, 한국스코어링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후원사는 RPA League 기간동안 참가자 멘토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잡페어에서 면접을 통해 신규직원 및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RPA 리그 참가 신청은 각 대학 취업센터 혹은 RPA League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할 수 있다.

장은구 유아이패스코리아 대표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을 로봇에게 시킬 수 있는 능력은 미래 오피스 환경에 요구되는 스펙“이라며, “국내서 개최되는 RPA 리그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개발자들이 앞으로 로봇과 함께 일하는 ‘1인 1로봇’ 시대의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며, 유아이패스는 RPA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이패스 본사는 지난 6월 12일, 향후 5년간 RPA 개발자 75만명 양성을 골자로 미 백악관과 서약을 맺은 바 있다. 유아이패스는 전세계 170여개 국 약 40만명 이상의 인재들이 수료한 유아이패스 아카데미를 통해 RPA 교육을 제공하고 ‘1인 1로봇’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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