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LabVIEW 2019’와 ‘LabVIEW NXG’의 최신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LabVIEW 2019는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통합 개발 환경(IDE)의 시각화를 향상하고, 디버깅을 높은 수준으로 개선하고 그래픽 기반 G-언어에 새로운 데이터 타입을 추가했다. 새롭게 도입된 패키지 설치 프로그램 배포 옵션에는 자동 의존성 관리 기능과 버전 관리 기능이 내장돼 있다. 개발자는 표준화된 배포 방법을 구현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간단하게 복제, 공유할 수 있다. 비표준화 방식으로 코드를 배포할 때 발생하는 의존성 및 버전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내쇼날인스트루먼트 ‘LabVIEW 2019’와 ‘LabVIEW NXG’의 최신 버전, 사진제공=NI
내쇼날인스트루먼트 ‘LabVIEW 2019’와 ‘LabVIEW NXG’의 최신 버전, 사진제공=NI

LabVIEW NXG를 통해 자동화 테스트와 자동화 측정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들을 단순화 했다. 코드 배포 시간을 단축하고, MATLAB 데이터(.mat)의 가져오기와 내보내기로 타사 소프트웨어와도 향상된 상호 운용성을 구현했다.

WebVI에 추가 기능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계측기 연동 시간을 단축하고,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 툴킷과 기본적인 상호 운용성으로 서드파티 IP를 도입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목 현상을 해결했다. 웹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중요한 데이터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출시 준비 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더욱 부합하게 되었다.

제레미 마르키스(Jeremy Marquis) 지 시스템즈(G Systems, Inc.) 엔지니어링 팀장은 "WebVI로 언제 어디서나 테스트 관리 데이터베이스 인터페이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LabVIEW 기술만으로도 손쉽게 웹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며, “개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뿐 아니라 즉시 데이터를 검토하거나 테스트 기준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 덧붙였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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