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25일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외 시장에서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업데이트를 지속하면서 순위 역주행을 이루어낸 모바일게임 히트작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장비 초월 시스템이 추가된다. 영웅 등급과 전설 등급의 장비를 초월시켜서 최대 19단계까지 강화시킬 수 있다.

초월 강화에 성공하면 메인 스탯 증가 외에도 서브 능력치 중 한 개를 선택해서 강화할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인 ‘오멘의 은신처’와 ‘하이데의 은신처’는 기존 11층에서 한 층이 더 추가되어 난이도가 높은 12층이 개방된다. 새롭게 열린 12층을 클리어하면 최고 6성의 전설 장비도 획득할 수 있다.

5성 서번트 ‘크리스틴’이 새롭게 등장한다. 인형 같은 외모에 특이한 무기를 들고 다니며, 매력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여성 캐릭터다.

여름을 맞아 수영복 아바타 4종도 공개한다. ‘하이데’, ‘렘’, ‘[A]스핑크스’, ‘블라바츠키’가 시원한 수영복 차림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이 밖에도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길드 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변화되고, 소환 가능한 서번트나 소환 조건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환 화면도 바뀐다. ‘친구초대 공유하기’, ‘파티 미니 채팅창’ 등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 유저들에게 ‘5성 소환석’ 2개, ‘6성 전설 장비 선택권’ 6개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한편 ‘빛의 계승자’는 누적 3천 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으로 전 세계 유저들과 다각도로 소통하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마니아 층이 확산되면서 롱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