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이사 은유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의 약 100억원 규모 ‘KOTRA 전산통합 위탁운영(IT 아웃소싱)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독 주관사업자로서 SGA 창사 이래 최대규모 수주로 코트라 전기 동사업 수행에 이은 연속 사업 수주이다.

코트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품질 IT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 될 이번 사업에서 SGA는 정보시스템과 H/W, S/W, 보안 및 기반시설 등의 통합 운영/유지보수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24시간 365일 안정적 무중단 운영을 목표로 대내외 사용자 만족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SGA는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중앙선관위, 코트라 등 대규모 공공SI 사업수주를 기반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더욱이 공공분야 정보시스템 관련 사업의 경우 하반기에 사업 계획이 몰려 있는 이른바 성수기가 아직 남아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올해도 역시 SGA는 지난해 호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은유진 SGA 대표는 “이번 최대규모의 사업 수주는 다방면에 걸친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의 레퍼런스 구축과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이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올해에도 지난해 실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IT서비스 사업 전반으로의 사업 성장을 지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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