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이사 이경배)가 우리카드(사장 정원재)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8월 CJ의 주요 브랜드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CJ ONE 우리카드 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CJ ONE 우리카드 체크’ 출시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한다.

체크카드 상품은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탑재했다.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이면 해당 가맹점에서 1만5천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2회까지 적용돼 최대 6천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대중교통 합계 이용금액 5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3천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탑재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마티나(1,2터미널), 스카이허브(1터미널), SPC(2터미널) 라운지를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할 때만 가능하다.

이 카드의 해외 브랜드를 마스터카드로 발급 받으면 호텔, 여행, 골프, 생활, 쇼핑업종에서 다양한 할인 및 특전 혜택이 제공되는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등급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CJ ONE 우리체크카드
CJ ONE 우리체크카드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우리카드와 함께 CJ ONE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CJ ONE 우리카드 체크’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CJ ONE 대표 캐릭터 원스터를 적용한 이색적인 카드 디자인과 현금 캐시백 혜택 등이 2030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와 CJ 주력 브랜드가 만나 생활밀착서비스 캐시백 혜택에 공항라운지,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서비스까지 더한 ‘CJ ONE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없으며, 상품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카드 출시 후 CJ ONE과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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