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속 김하늘 프로가 이동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소속 김하늘 프로가 이동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동 권익 보호를 위한 차량 모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지원 사업은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한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다.

올해 지원하는 이동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과 일반 차량 두 종류이다. 올해는 서울·부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역은 매년 달라진다.

접수는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기관을 공개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사각시대에 있는 소외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차량 지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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