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위협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보안 플랫폼의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 기업의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 생산성 향상까지도 고려되고 있다.

보안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각종 인증 수단과 유연한 연동 및 확장성을 제공하는 인증게이트웨이 방식의 통합 인증 플랫폼 OneAccess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형 통합 인증 플랫폼 OneAccess는 OneAccess AuthConnector, OneAccess AuthGateway, OneAccess AuthPlugin, OneAccess Admin, OneAccess Server 등 5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인증시스템들을 업무의 특성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인증게이트웨이, 표준 인증 API, SAML 2.0, OAuth 2.0, FIDO 1.0, FIDO 2.0 등 다양한 서비스의 장점을 모아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제공해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호환성 및 확장성을 높였다.

서비스 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각각의 인증방식을 표준화시키고 개별 인증 시스템 구축비 및 운영 관리로 인한 비용 발생 문제도 해결했다.

데이터 보안을 위해 표준화된 액세스 관리와 TouchEn wiseaccess 와 연계하여 접근제어/권한관리 정책을 지원한다. 인증 수단별 Legacy 서버를 재활용하여 최적화된 구축을 설계하고, 표준 인증 API와 통합인증 서버 사이에 다양한 인증 수단에 대해 토큰 기반 교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통합 인증 정책 일원화로 관리와 생산성 효율을 높이고 타 플랫폼 오픈 인증 체계와 연동돼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각기 다른 인증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각각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된 인증 체계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가용 인력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개방형 통합 인증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인 만큼 기업의 업무 생산성 및 고객 편의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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