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 일상은 물론 일과 비즈니스 등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기존 이동통신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5G 기술은 상상만 해왔던 미래의 일상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

신간 '5G와 AI가 만들 새로운 세상'(갈라북스, 248쪽)은 최근 사회 전반에 첨단 화두가 되고 있는 ‘5G’가 무엇이고, 실제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5G가 AI에 접목돼 구현 시킬 기술적 시너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분석했다.

5G 기술이 주목받는 것은 다양한 기회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5G와 AI(인공지능)가 만나 창출한 시너지는 이미 많은 변화를 이끌고 있는 상태다.

이런 변화는 개인은 물론 기업에도 마찬가지다. 개인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만끽하게 될 수 있다. 기업들 역시 5G로부터 촉발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폰, AI, 사물인터넷(IoT), 온라인 동영상, SNS, 1인 방송, 가상현실, 자율주행, 4차산업 등등 어느 순간 친숙해진 용어들을 더욱 완벽하게, 또는 본격적으로 현실에서 ‘무엇을 통해 구현 시킬 것 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바로 5G다.

이 책은 최근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5G’에 대한 50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에 공기처럼 스며든 이동통신(무선인터넷) 관련 기초적 이해부터 당연한 듯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 기기의 서비스가 어떻게 발전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여기에 AI는 더 이상 영화 속 장면이 아닌 5G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되고 있는 현장도 목격하게 된다.

저자 이준호는 “5G가 본격 상용화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전혀 차원이 다른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의미”라며 “5G는 어떻게 오프라인 세상을 무선으로 들어오게 하는지, 그래서 세상 모두의 생활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는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려는 취지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저자인 이준호는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재직하다 2007년 8월 IT서비스 업체인 SK C&C에서 홍보 업무를 맡아 IT분야와 인연을 맺었다.
2017년부터 SK텔레콤에서 뉴미디어실장에 이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SV추진그룹장으로 근무 중이다.
2019년 6월 제3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실행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출생으로 대일고와 고려대(영어영문학)를 졸업했

저자 박지웅씨는 헤럴드경제에서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십수년간 경제 부처를 주로 출입하면서 경제, 산업 기자로 전문성을 쌓았다. 2012년부터는 SK텔레콤 PR실 매니저로 자리를 옮겨 근무 중이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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