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내달 7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환테크 전략 및 미국 부동산 시장 분석’ 세미나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 및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의 확대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달러(USD) 금융상품과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원달러 환율 전망과 환테크 전략을 제시하고, 금융자산 운용을 위한 달러 상품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외환관리법상 해외부동산 투자 및 신고 절차 소개, 미국 부동산 투자에 따른 세금 비교, 거주자 및 비거주자에 대한 판정 기준 등을 설명한다. 3부에서는 전문가들이 미국 현지답사를 통해 확인한 뉴욕 맨하탄 및 LA 부동산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WM자문센터 부동산투자지원센터팀을 통하면 된다. 우리은행 고객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등 해외부동산 투자 관련 문의가 많아 합법적인 신고 절차나 세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환율과 해외부동산 투자과 관련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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