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범농협 사업과 연계된 핀테크 혁신 아이디어 도출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2000만원의 상금을 내건 '2019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을 연다.

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이달 2일부터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부문’은 예비창업자, IT기업과 일반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 대상이고, ‘개인부문’은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이벤터스 웹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약 3주간의 온라인 예선기간 동안 사전 과제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본선을 치른다.

입상자에게는 NH농협은행장 표창을 비롯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기업부문 참가자에게는 서비스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우선 선발 혜택과 일반부문 참가자에게는 NH농협은행 신규채용 전형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범농협 사업과 관련된 혁신 핀테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디지털 비전을 꿈꾸고 실현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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