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맵 타이핑 스트라이커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맵 ‘타이핑 스트라이커’를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타이핑 스트라이커’ 맵은 외지인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썸머 아일랜드’의 비밀 장소로 빠른 손을 가진 자만이 원주민들의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맵은 4대4 팀 대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레이싱 도중 만나는 원주민이 제시하는 문장을 입력해야만 경주를 계속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전 과제 ‘시련의 탑’도 추가됐다. 시련의 탑은 내달 11일까지 매 시간 정각 게임 내 공원에서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하루 5회(시련의 탑 추가 이용권 보유 시 최대 8회)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탑을 오르며 ‘도전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도전상자 내에는 ‘탐험왕의 보물’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으로 ‘프론티어 4차 아이템’도 추가됐다. 이번 4차 아이템으로는 노블 드래곤 세트와 마스커레이드 윙, 프론티어 보물상자, 프론티어 캡슐 주머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프론티어 뽑기판 2탄(썸머 아일랜드)에서는 아일랜드 프린스 펫 팩과 아일랜드 화관 팩 등을 각 1개씩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코스튬 ‘썸머 피크닉’ 패키지도 출시됐다.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화사함을 뽐낼 수 있도록 시원한 이미지의 복장 세트가 구성됐다. 끝으로 엘림스 스마일과 카인, 아벨과 빅보 등 기사단 유닛들이 새로 편성됐고, 6월 생일을 맞은 루시를 위한 생일잔치도 추가돼 이용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여름 테일즈런너의 메인 테마인 ‘프론티어’가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라며 “최근 진행 중인 14주년 기념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접속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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