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잠입 액션 어드벤처 VR 게임 ‘로건(ROGAN : The Thief in the Castle)’이 에픽게임즈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게임에 수여하는 ‘에픽 메가그랜트’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픽메가그랜트는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창의성과 혁신성으로 3D 그래픽 생계 발전에 기여한 게임 등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이다. 로건은VR 분야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차별화 된 잠입 액션 플레이를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또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점 역시 인정 받았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스팀(STEAM), 오큘러스(oculus), 바이브포트(VIVEPORT)에서 정가 대비 10달러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대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VR 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많은 도전과 기술적인 시도를 거듭해, 로건 팬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건’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유저가 주인공인 도둑 로건이 되어 블랙스톤 캐슬이라는 성에서 발생한 사건을 풀어가는 잠입 액션 어드벤처 VR 게임이다. ‘로건’은 판타지 소설 작가가 직접 집필한 방대한 세계관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차별화 포인트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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