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지난 23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어워즈 시상식'에서 송가인, 홍자 등 4인에게 특별상(케이뮤직 트로트 루키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소리바다 어워즈 특별상 시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왼쪽)과 송가인
소리바다 어워즈 특별상 시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왼쪽)과 송가인

2019 소리바다어워즈는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인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하반기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22~23일 양일 간 개최됐다.

2019년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소리바다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된 투표 결과 본상에는 AB6IX(에이비식스), 남자 인기상은 방탄소년단, 여자 인기상은 TWICE(트와이스)가 선정됐다.

한편 케이뮤직 트로트 부문 특별상에 트로트계 어벤져스로 불리는 송가인, 홍자, 김수찬, 정미애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세계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들과 관객들이 하나 되는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림픽공원을 K-POP의 성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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