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펼쳐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가해 헌혈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펼쳐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가해 헌혈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펼쳐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증 1078매을 모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전달했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이 기간동한 모은 헌혈증은 은평성모병원의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성 난치병과 투병 중인 소외계층 환우에게 쓰인다.

우리금융그룹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이후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은행 용산지점 김광진 차장이 1996년부터 모아온 헌혈증 180매를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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