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 글로벌 기업 유블럭스는 2일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를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 유블럭스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 유블럭스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

섀퍼 신임 총괄부사장은 지난 15년 이상 인피니온(Infineon), NXP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MACOM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며, 유블럭스와 관련된 제품 및 시장에 대한 자신만의 탁월한 통찰을 구축했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의 총괄 책임자로서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유블럭스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이행할 것이다. 또한 그는 유블럭스의 비즈니스 확장 뿐만 아니라, 영업 채널의 확대 및 제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립을 책임지게 된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독일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에서 전기 공학 석사 및 미국 티핀(Tiffin)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NXP 재직 당시, 섀퍼 신임 부사장은 무선(RF) 및 전력 관리 부문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했다. 5년 동안 아시아 및 미국 시장에서 NXP의 RF 제품 라인의 시장 점유율은 10%에서 40%로 성장시켰으며, 매출은 6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시켰다. MACOM에서 유럽, 중동 및 인도 영업 총괄 책임자로서 연간 20%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유블럭스는 포지셔닝 및 무선 통신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자신은 “이러한 모멘텀을 활용하고, 유블럭스 전 직원과 협력하여, 유블럭스가 추구해온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