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개최한 신한 쏠(SOL)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일 서울 고척 돔 아구장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와 우승팀 '루디프로젝트'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개최한 신한 쏠(SOL)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일 서울 고척 돔 아구장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와 우승팀 '루디프로젝트'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 쏠(SOL) 사회인 야구대회’ 결승전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에이포스’팀과 ‘루디프로젝트’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루디프로젝트’팀에게 돌아갔다. ‘루디프로젝트’팀 투수 이형운 씨는 “실력이 쟁쟁한 팀들이 많아 어려운 경기의 연속이었으나 팀원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단합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야구용품 70만원 상품권이 수여됐다.

2019 신한 쏠(SOL) 사회인 야구대회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대회다. 지난 8월 17일 남양주 크낙새 야구장에서 32개팀의 경기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상금은 1800만원 규모다. 신한은행은 참가한 모든 팀에게 야구용품 상품권을 제공하고 토너먼트 다음 단계로 진출할 때마다 수상하는 야구용품 상품권 금액이 추가 적립되는 방식을 적용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인 야구대회는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 관객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야구팬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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