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철(7기 )이 올해 수득 상금 1억 원을 처음 돌파했다.

경륜경정본분에 따르면 9일 현재 100,514,750원으로 심상철이 1위이며 서휘가 70,569,750원으로 2위, 조성인이 66,236,000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심상철은 최근 3년 동안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2017년에도 현재와 같은 시기인 9월에 가장 먼저 상금 106,117,000원을 찍었고 그해 최종적으로 167,334,000원을 거머쥐며 상금왕으로 올라섰다.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

작년에도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심상철이었다. 3,4차 GPP 쟁탈전에서 1,2착을 기록했고 제12회 스포츠경향배 우승 및 염원하던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경정 선수 최초로 대상경주 그랜드슬램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탁월한 모터 세팅과 순발력이 강점이었다.

2017년에는 총 7회 특별 및 대상경주에서 입상했으나 2018년에는 큰 대회에서 총 4회만 입상해 재작년 대비 약간 줄어든 141,644,000원으로 1위에 올라섰고 2위는 44승으로 다승왕을 꿰찼던 김응선이 랭크됐었다. 선두인 심상철과는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은 138,137,000원을 수득했고 3위는 125,660,500원으로 이응석이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부부 선수인 이태희 (118,042,000)와 이주영 (110,420,500)이 올라섰다.

한편 다승 부문에선 심상철이 올해 총 62회 출전해 31승을 거둬 선두에 올라섰고 2위는 조성인이 25승, 김종민이 21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