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추석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 ‘추석 달맞이와 사라진 절구통’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로얄럼블 맵 ‘절구통 쟁탈전’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한가위 이벤트 ‘절구통을 사수하라’가 시작됐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공원에서 ‘폴라리스’의 의뢰를 해결하거나, 프론티어 채널에서 달리기를 5회 완주할 때마다 ‘절구통 밭’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팜에서 사용 가능한 ‘절구통 밭’에서는 ‘쿵덕쿵떡’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사용해 추석 특별 재화인 달나라 코인 또는 추석 맞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테일즈런너 신규 한복 컨셉의 ‘월하정인’ 복장 패키지도 추가됐다. 달빛 아래의 남과 여를 표현한 한가위 특집 복장 세트로, 매력 넘치는 부채 포즈가 포함돼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복장 세트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밀키웨이 캡슐을 통해 은은하게 빛나는 ‘밀키웨이’ 복장도 획득할 수 있다.

추석맞이 PC방 혜택도 강화했다.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스마일게이트 PC방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기존에 제공하던 추가 경험치를 2배로 더한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PC방 이용자들은 PC방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최대 3.5배의 경험치 보너스 효과를 최대 7배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추가 경험치 외에도 PC방 기본 혜택으로 보너스 게임 재화 3배, 커플 포인트 4배, 창고 보관함 무료 이용, 맵 보상 ‘1+1’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점령전 ‘절구통 쟁탈전’ 맵이 추가됐다. ‘절구통 쟁탈전’은 5 대 5, 팀대전으로 진행되는 점령전으로, 절구 방망이와 떡 바구니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거점인 절구통을 차지하면 된다. 주어진 시간 내 먼저 1,000포인트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절구통 쟁탈전을 플레이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추가 보상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0회 플레이할 때마다 300% 경험치 포션을 지급하고, 특정 누적 플레이 횟수에 도달하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특히, 200회 누적 플레이 횟수를 달성할 경우 ‘7대 죄악 – 교만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여름 시즌 업데이트 테마였던 ‘프론티어’의 최종 스토리인 ‘심판의 날’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동화 나라에 등장했던 검은 로브의 정체가 밝혀지며, 서로를 의심해왔던 앙리 3세와 엘림스 스마일, 카인의 의혹들도 밝혀질 예정입니다.

끝으로 ‘엘림스 스마일v2’와 ‘악마 카인’이 기사단 유닛으로 추가되며, 휴몽의 뽑기판으로 ‘슈가랜드 뽑기’가 추가돼 솜사탕 요정 펫, 핑크 솜사탕 머리띠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객분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테일즈런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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