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탤런트 이미영의 나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미영이 전영록과 사이에서 낳은 전보람, 전우람이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영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딸 전보람, 전우람과 더불어 박원숙과 강화도 나들이를 떠났다.

이미영 딸 전보람은 "엄마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엄마는 누가봐도 힘이 없었다. 항상 부정적이었는데 요즘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전보람과 전우람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이미영에게 친오빠 이창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원숙은 "힘들 때 가족들이 생각나지 않냐. 맹구 역할했던 친오빠와는 대화 안 나눴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영은 "가족들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기 싫다. 각자 힘든 일이 있을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수근은 "이창훈 씨의 근황을 알아 보니 2009년 폐암 투병을 하셨는데 다시 좋아지셔서 연극 무대에도 서고 봉사도 다니신다고 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미영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이미영은 1985년 전영록과 결혼했다. 전영록의 나이는 이미영보다 7살 많은 66세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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