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김소연이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가운데, 후속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 주연 강미리 역을 맡아 매주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달, 가슴 절절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소연의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은 "108회 내내 모두가 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항상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겠다. 그 동안 긴 호흡을 함께한 모든 배우, 스텝 분들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총 108부작으로,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중년 배우들인 김해숙, 주현, 박정수, 최명길, 동방우(명계남) 등은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108부라는 긴 여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된 열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성연은 악역으로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해숙의 나이는 1955년 생으로 65세다. 주현은 1943년 3월 1일 생으로 77세다. 박정수는 1953년 생으로 67세다. 최명길은 1962년생으로 57세다. 동방우(명계남)는 1952년생으로 68세다. 강성연은 44세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후속작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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