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LG V50S 씽큐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V50S 씽큐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LG V50S 씽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총 300명 규모의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단은 LG 스마트폰 사용고객은 물론, 타사 제품 사용고객들 중에서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지원신청은 LG전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체험단이 사용할 ‘LG V50S 씽큐’는 올해 상반기 처음 선보였던 LG 듀얼 스크린의 2세대 모델을 함께 사용하는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폴더블폰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올해 IFA 현장에서도 출품돼 다수의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체험단에 LG V50S 씽큐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신형 ‘LG 듀얼 스크린’은 실제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새롭게 탄생했다. 전면 2.1형 알림창 탑재해 LG 듀얼 스크린을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전화 수신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360도 프리스탑’ 기술도 적용돼 덮인 상태부터 완전히 뒤집은 각도까지 어느 지점에서나 자유롭게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를 기획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미디어를 고려했다. 이번 체험단 모집이 유튜버와 블로거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LG V50S 씽큐는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고성능 마이크를 활용한 ASMR 기능을 탑재, 1인 방송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과 넓은 활용범위를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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