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골프 중계화면
사진=JTBC 골프 중계화면

김비오가 손가락 욕설로 논란 위에 앉은 가운데 사과했다.

29일 김비오는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7104야드)서 펼쳐진 ‘2019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김비오는 16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하는 과정 중 갤러리의 카메라 셔터 소리에 티샷 실수를 저질렀다.

이어 김비오는 해당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이후 그는 드라이버로 그라운드를 내리쳤다. 특히 이 장면은 갤러리를 비롯해 TV 중계를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경기 이후 김비오는 “무조건 내 잘못이다”라며 사과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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