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성규 SNS
사진=장성규 SNS

장성규가 혼후순결 논란(?)에 재치있는 입장을 내놨다.

방송인 장성규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팬께서 만들어주신 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네요"라며 "한동안 잘 지켰었는데 힝 앞으로 거짓말 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성규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혼후순결"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장성규가 아내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혼후순결 발언 짤'이 떠돌아 웃음을 자아낸 것.

이에 장성규는 직접 자신의 입장을 전하며 다시 한 번 누리꾼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에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습니다"라며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기쁜 일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입니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