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진=KBS2

'살림남2' 김승현 동생 김승환이 창업 도전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동생 김승환이 폭탄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환은 부모님에게 "고시원에 살며 요리를 배우겠다"고 선언했다. 창업을 위해 두 발을 벗고 나선 것.

하지만 부모님은 "그렇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김승환은 노량진으로 학원을 다니며 창업 준비에 나섰다.

그는 함께 요리를 배우는 이에게 "혹시 몇살이냐"라고 물었다. 이어 요리를 배우는 수강생이 "30살이다"라고 하자 "좋은 나이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승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결혼은 해야할 것 아니냐"라며 "직업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출중한 요리 실력에 학원 선생님도 인정할 정도. 그의 음식을 먹은 수빈이는 "솔직히 이런 음식은 할머니가 한 것 보다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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