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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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혐한 베스트셀러 신시아리를 추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일본에서 17권의 혐한 서적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 신시아리에 대해 조명했다.

신시아리는 일본에서 17권의 혐한 서적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에겐 생소한 이름이지만 5년간 그가 일본에서 한국인임을 내세워 한국을 비난해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아리의 첫 책 제목은 '한국인의 부끄러운 한국 이야기'이다. 이후 책들의 제목 역시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것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아리는 정체에 대한 단서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었다. 이에 이영채 교수는 신시아리의 정체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해 의아함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정체를 밝히면 한국인들에게 보복당할 것"이라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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