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지영 SNS
사진=백지영 SNS

가수 백지영이 방시혁과의 깜짝 인연을 밝혔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지난달 27일 녹화에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백지영은 1999년도에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이날 자신의 수많은 명곡들을 모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긴 공백기 끝에 복귀한 발라드곡 '사랑 안 해'부터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환호가 나오는 백지영의 명곡을 들은 MC 유희열은 "마치 코인노래방에 온 것 같다"며 계속해서 백지영에게 노래 신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를 작사, 작곡한 BTS의 아버지 방시혁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MC 유희열은 "원조 BTS는 백지영"이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백지영, 지코, 김연우, 박용인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5일 오전 12시10분에 방송된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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