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올림픽공원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오는 20일 소마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올림웰니스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예술요가. 소마미술관 조각조각 전시 중 이길래 작가의 노송도 작품과 연계한 프로그램.
예술요가. 소마미술관 조각조각 전시 중 이길래 작가의 노송도 작품과 연계한 프로그램.

올림웰니스는 공단 사내벤처 2기가 개발한 웰니스(Wellness) 브랜드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올림픽공원에서 운동과 문화 활동을 통한 휴식, 몰입, 활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단은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소마미술관 웰니스 라운지 및 올림픽공원 내 행사장에서 자세측정, 러닝 컨설팅, 요가, 맨발달리기와 함께 웰니스 도서와 음료를 제공하는 북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폴요가와 숙암명상을 선보인다.

공단은 연말까지 '올림픽공원 숲요가', 소마미술관 전시관 안에서 즐기는 '예술요가' 및 '예술명상 사운드 힐링', 서울올림픽 공식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복원해 공원을 달리는 '올림피언런' 등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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