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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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가 오늘(12일) 방송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국정원에서는 비행기 테러 혐의로 제시카를 긴급체포해서 조사하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 모로코에서 김우기가 잡히면서 비행기 테러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듯하다.

하지만 B357기 추락사고에는 대통령 정국표를 비롯한 고위 권력층끼리의 검은 커넥션이 연결되어 있었고, 대통령 비서실장 윤한기는 국정원 측에 모든 수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한다.

상황은 차달건, 고해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쉐도우 역시 민재식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은 위기를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

한편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시청률 11.4%를 기록, 높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극은 총 1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후속 작품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배가본드' 뜻은 '방랑자' 및 '유랑자'로, 영어로 'vagabond'다. 드라마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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