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진영 SNS
사진=고진영 SNS

골프선수 고진영이 약 2년 1개월 만에 국내 대회 정상에 섰다. 이에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납골당에 가서 할아버지 사진도 보고 생전 사용 하셨던 유품도 보니 희미해져갔던 할아버지와의 추억,기억이 선명히 생각났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할아버지가 이뻐해주셨던 추억 을 떠올리니 눈물이 났지만, 그 추억이 있어서 할아버지가 더욱 보고싶은 것 같아요, 슬펐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왔어요, 또 갈게 할부지!!"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골프가우선이아니야 #가족이첫번째 #그리고건강이두번째 #그거쫌못하면어때 #난늘이쁜딸인데"라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진영은 카페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훈훈한 미모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골프선수지만, 가족과 건강을 우선시 하며 마인드 컨트롤 하는 모습이 그의 승리 비결로 추측되기도 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한 분인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진영은 13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하이트진로챔피언십국내 대회 우승, 통산 10승째를 신고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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