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정현 결혼계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결혼계기를 밝혔다. 이정현은 "사실 결혼을 포기했었다. 만날 기회가 없고 힘들다. 같은 계통에 있는 사람도 연락하기 그렇고. 결혼을 포기하고 일만 열심히 하자' 싶었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너무 결혼이 하고 싶었다"라며 영화 '두 번 할까요'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정현은 '두 번 할까요'에서 호흡을 맞춘 권상우와 관련해 "권상우 씨가 너무나 딸 바보 아들 바보이시고 항상 손태영 씨한테 전화하고 그런다. 그런 것들이 부러웠다. 지금 신랑과 (영화) 촬영하면서 끝자락에 만났는데 보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확 잡았다"라며 결혼계기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이정현은 결혼계기는 물론이며, 5자매 중 막내의 생활 등을 이야기하며 모벤져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회식 자리에서 직접 부채까지 들고 히트곡 '와'를 부른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정현은 절친인 고소영, 이민정, 성유리 등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한편 이정현과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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