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리 SNS
사진=설리 SNS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15일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사진·본명 최진리)의 자필 메모를 확보했다.

하지만 정확한 메모 내용은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 측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다.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며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악플에 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설리가 평소 우울증 관련 치료나 처방을 받은 기록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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