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S홈쇼핑
출처=GS홈쇼핑

GS홈쇼핑이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과 함께 서울시 문래동에 위치한 GS홈쇼핑 본사 1층 로비에서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세상의 중심에서’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고 그 중심에 서있는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모양의 창을 통해 소통한다’는 주제아래 다양한 색과 소리를 가지고 있는 회화, 설치, 미디어,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전시다. 사운드 아티스트 ‘김서량’, 회화작가 ‘박미라’, 설치미술가 ‘엄아롱’, 청년듀오작가 ‘강이(강주형/이승훈)’ 등 총 20개 팀의 작품 6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GS홈쇼핑과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3월부터 함께 진행중인 ‘2019 문래 창작촌 지원사업 MEET’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구성된 행사다. 산업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동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4일 낮 12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GS강서N타워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준완 GS홈쇼핑 HR부문장 상무는 “이번 전시가 문래동 예술가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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