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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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정준, 강두, 박진우, 이재황이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 3에 전격 출격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될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재황부터 ‘연예계 대표 노총각’ 윤정수, 순박한 미소의 데뷔 29년 차 배우 정준, 그룹 ‘더 자두’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한 강두, 데뷔 16년차 ‘논스톱5’의 꽃미남 배우 박진우 등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해 이전과는 사뭇 다를, 심쿵 장전 ‘연애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 올해 48세 윤정수는 ‘진짜’ 결혼을 위해 ‘생애 마지막 연애’에 도전한다. 파산의 아픔을 이겨낸 윤정수가 이제 남아있는 목표는 오직 결혼뿐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데뷔 29년차 배우 정준은 ‘맛있는 청혼’, ‘목욕탕집 남자들’, ‘사춘기’ 등 수많은 작품에서 순박한 미소로 많은 여성들에게 설렘을 안겼던 ‘원조 국민 썸남’이다. 수줍게 지어보이는 미소와 달리, 정준은 ‘연애의 맛’에서 진정한 상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역대 최강 캐릭터로 등극할 전망이다.

강두는 2001년 혼성그룹 ‘더 자두’로 데뷔한 뒤 ‘잘가’,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 ‘궁S’, ‘심야식당’, ‘완벽한 아내’,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지만, 불규칙한 수입으로 인해 연애를 포기를 했던 상태. “난 연애할 자격이 없어”고 한탄했던 강두가 ‘연애의 맛’ 시즌 3에서는 웃음을 되찾고 연애의 ‘맛’을 맛볼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돋운다.

데뷔 16년 차임에도 전성기 때와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감탄을 자아내는, 원조 꽃미남 배우 박진우는 반에서 1-2등을 도맡아하던, 공대 출신 모범생 엄친아 오빠. 2004년 시트콤 ‘논스톱 5’와 영화 ‘어린 신부’에서 얼굴을 알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박진우는 최근 ‘오늘부터 사랑해’, ‘수상한 장모’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공부’와 ‘연기’ 맛만 알던 박진우가 ‘연애’의 맛을 느끼기 위해 운명의 그녀를 찾아 나서면서, 수줍은 연애 현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시즌 2에서 10년 만의 소개팅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재황은 시즌 3에서도 유다솜과 올바른 ‘연애’ 경로 찾기에 나선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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