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한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 '살인자의 기억법' [사진=밀리의 서재]
지난 16일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한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 '살인자의 기억법' [사진=밀리의 서재]

인기 작가 김영하의 베스트셀러를 밀리의 서재에서도 무제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9권을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영하 작가의 신작도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한정판 종이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됐거나 공개 예정인 김영하 작가의 작품은 ▲살인자의 기억법(10.16 공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10.29 공개 예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1.5) ▲빛의 제국(11.12) ▲여행의 이유(11.26) ▲너의 목소리가 들려(12.03) ▲오직 두 사람(12.10) ▲호출(12.17) ▲퀴즈쇼(12.24) 등이다. ‘여행의 이유’는 출간 즉시 9주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7년 영화화된 작품이기도 하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15일 출시된 전자책·종이책 결합 구독 서비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김영하 작가의 신작 종이책도 한정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신작은 일반 서점에서는 살 수 없고 오직 밀리의 서재에서만 공개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김영하 작가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